도심 속 삶의 휴식, 11월 한달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릴레이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, 씨어터 뮤직 페스티벌 <러브 인 서울 2022>(주최: (재)세종문화회관, ㈜프라이빗커브, SBS)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. 앞서 발표된 1, 2차 6팀에 이어, 3차 라인업으로 11월 18일 에픽하이(EPIK HIGH), 11월 24일 존 케이(John K), 11월 26일~27일 크리스토퍼(Christopher)의 공연이 개최된다. 지난 1,2차 라인업 발표에서 팝, 재즈, 크로스오버, 영화음악,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 소식이 알려졌고, 11월 한달간 펼쳐질 새로운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. 이번 <러브 인 서울 2022>의 3차 라인업도 음악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추가 확정으로, 더욱 풍성한 음악 축제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에픽하이(EPIK HIGH)는 Tablo, 미쓰라 진, DJ 투컷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그룹으로 2003년 10월, 첫 번째 정규 앨범 [Map of the Human Soul]으로 데뷔하였다. 이후 정규 2집 [High Society]와 라디오,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접근을 시도해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하였으며, 2005년 발표한 3집 [Swan Songs]과 2007년 4집 [Remapping the Human Soul]으로 각종 시상식을 석권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다.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,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권,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등을 석권하며 대한민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꺾이지 않는 기세를 이어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. 또한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매 투어마다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에픽하이는 이번 <러브 인 서울 2022>의 무대 역시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하고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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